리투아니아 외교장관, 타이완과의 쌍변관계 강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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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투아니아대표부는 현지시간 10월6일 쌍십절 국경일 리셉션을 거행해 근300명이 축하연회에 참석했다. 사진은 황쥔야오(黃鈞耀) 대사.-사진: 주리투아니아타이완대표부 제공 via CNA

리투아니아 외교부는 가브리엘류스 란츠베르기스(Gabrielius Landsbergis) 외교장관의 명의로 현지시간 10일 SNS X(전 트위터)를 통해 쌍십절을 축하하는 한편, 타이완과의 연결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란츠베르기스 외교장관은 ‘타이완은 리투아니아의 중요한 경제와 과학기술 파트너’라는 글과 함께 타이베이의 랜드 마트 ‘타이베이 101 타워’ 이미지도 실었다. 

주리투아니아 타이완대표부는 현지시간 6일 저녁 국경일 리셉션을 거행하여 리투아니아 재정부 등 중앙정부 차관급 4명이 참석해 축하해줬다. 또 이날 리투아니아가 구소련의 점령에서 독립하는 데 리더 역할을 하였던 란츠베르기스 외교장관의 조부 비타우타스 란츠베르기스도 리셉션 행사장을 찾아 축하했다. 그는 1990년 리투아니아가 다시 독립한 후 최고의회 의장을 지낸 인물이며 작곡가이기도 하다. (주리투아니아대표부는 현지시간 10월6일 쌍십절 국경일 리셉션을 거행해 근300명이 축하연회에 참석했다. 현 리투아니아 외교장관 가브리엘류스 란츠베르기스의 조부 비타우타스 란츠베르기스가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91세 고령의 그는 리투아니아가 1990년 다시 독립을 한 후 초대 최고의회 의장을 맡은 인물이기도 하다. -사진: 주리투아니아타이완대표부 제공 via CNA)

주리투아니아 타이완대표부는 2021년11월에 현판식을 갖고 정식 운영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국제상에서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국가 영내에서 처음으로 ‘타이완’이라는 명의로 대표부를 설립한 첫 사례이기도 하여 그 의미가 크다. -白兆美

출처:RTI
작성.편집:jennifer pai
뉴스 출처: R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