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쿤 입법원장이 10일 쌍십절 국경일 경축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CNA DB]
중화민국 입법원장 유시쿤은 10일(현지시간) 오전 거행된 중화민국 건국 111주년 쌍십절 경축 행사에서 “올해 국경일 행사의 슬로건은 ‘국토수호-너와 나의 동행’”이라고 언급하며 “타이완을 침범하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경계하기 위해 전국민의 방위 의식을 강화하고 청년의 정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유 입법원장은 오늘 총통부 광장에서 열린 국경일 기념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올해 국경일 행사의 슬로건 ‘국토수호-너와 나의 동행’이 2천 3백만 타이완 국민의 공통된 의식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타이완의 젊은 세대는 국가의 미래이고, 전국민의 의지는 최고의 방위 능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수호는 우리 모두의 공통된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국제 민주주의 국가가 타이완을 지지하는 힘은 점진적으로 강해지고 있고, 또한 국제 사회에서 중국으로부터 언제 어떻게 따돌림을 당할 지 모르는 요즘 같은 시기에 전국민의 방위 의식을 강화하고 청년의 정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타이완의 민주주의가 더욱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튼튼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RTI
작성.편집:손전홍
뉴스 출처: R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