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는 어제(10/6) 한국 각계 친타이완 인사들과 현지 교포(화교) 등을 초청해 2022년 중화민국 건국 111주년 국경일 리셉션 행사를 거행했다.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량광중(梁光中) 대사는 축사에서 ‘타이완이 각종 국제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줄 것을 한국 각계에 호소’하며, 아울러 ‘양국 정부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안정을 수호하는 데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셉션 행사는 시월6일 저녁 서울 롯데호텔에서 량광중 대사(부인 위펑링余鳳苓)의 주재로 거행되어 한국 정계, 국회의원, 주한 우방국가 대사, 화교계, 학술계 인사 6백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량광중 대사는 타이완은 한국정부가 제안한 ‘대담한 구상’에 대해 관심을 갖으며, 또한 한국정부가 한반도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정을 위해 쏟고 있는 모든 노력에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한국정부가 대화를 통해서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한다는 데에도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안정과 번영은 타이완과 한국의 공통된 이익이며, 타이완은 사단을 일으키거나 충돌을 제고시키지도 않을 것이지만 중국의 군사적 위협과 압박에 대해서 타이완은 주권과 국가안전을 굳게 지킬 것이란 결심은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량광중 대사는 강조했다.
량 대사는 치사에서 ‘앞으로도 계속 한국 등 이념이 가까운 국가들과 손잡고 협력하여, 공동으로 지역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고, 자유,민주,인권,법치 등의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킬 것이며, 인도태평양지역 경제의 강인한 회복력을 강화하며 번영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白兆美
출처:RTI
작성.편집: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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