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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빈 183명, 2024 중화민국 국경일 경축대회 참석

중화민국 건국 113주년 국경일 경축대회가 오늘(10일) 열린 가운데, 라이칭더(賴清德) 총통 내외와 샤오메이친(蕭美琴) 부총통, 린자룽(林佳龍) 외교부 장관, 판멍안(潘孟安) 총통부 비서장이 오늘 오전 총통부에서 외빈들의 축하를 받았다. - 사진: 총통부 영상

중화민국 건국 113주년 쌍십절 국경일인 오늘(10일) 오전, 라이칭더(賴清德) 총통 내외와 샤오메이친(蕭美琴) 부총통, 린자룽(林佳龍) 외교부 장관, 판멍안(潘孟安) 총통부 비서장이 총통부에서 외빈들의 축하를 받았다.

외교부에 따르면, 올해 국경일 경축대회에 참석한 외빈은 방문단 14팀 92명과 수교국·미수교국 타이완 주재관(배우자 포함) 91명을 포함해 총 183명이다. 방문단 92명 중 지역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24명,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22명, 북아메리카 12명, 유럽 12명, 외신기자 20명,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방문단 2명이 포함되어 있다.

수교국의 경우 투발루의 펠레티 테오(Feleti Teo) 총리 내외 일행 10명, 벨리즈의 코델 하이드(Cordel Hyde) 부총리 일행 4명,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의 몽고메리 다니엘(Montgomery Daniel) 부총리 일행 3명, 세인트루시아의 앨비나 레이놀즈(Alvina Reynolds) 상원의장 및 클라우디우스 프란시스(Claudius J. Francis) 하원의장 일행 4명, 과테말라의 루크레시아 페이나도(Lucrecia Peinado) 영부인 일행 4명, 팔라우의 구스타프 아이타로(Gustav Aitaro) 국무부장 일행 8명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미국, 일본, 영국, 페루 등 이념적으로 가까운 우호 국가들도 방문단을 파견해 국경일 경축대회에 참석했다며, 구체적 행동으로 타이완과의 돈독한 우의를 보여준 모든 외빈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외빈 외에 천수이볜(陳水扁) 전 총통과 차이잉원(蔡英文) 전 총통도 참석했다. 참석 예정이었던 마잉주(馬英九) 전 총통은 오늘(10일) 오전 국민당 중앙당사에서 국기게양식에 참석한 후 라이 총통의 ‘조국 발언'을 비난하며 국경일 경축대회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顏佑珊



출처:RTI
작성.편집:안우산

한국 포함 여러 타이완 재외공관에서도 중화민국 국경일 축하해

량광중(梁光中) 주한국 타이완 대표는 8일 서울에서 열린 중화민국 국경일 경축행사에서 타이완은 한국 등 이념적으로 가까운 동반자들과 함께 타이완해협의 평화를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 CNA

중화민국 건국 113주년 국경일 경축대회가 오늘(10일) 오전 총통부 앞에서 거행된 가운데,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폴란드, 브라질, 덴마크, 필리핀, 브루나이 등지의 타이완 재외공관들도 현지에서 경축행사를 열었다. 

량광중(梁光中) 주한국 타이완 대표는 8일 경축행사에서 타이완은 올해 대선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전 세계에 보여줬다며,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2023년 민주주의 지수 보고에서 타이완은 아시아 1위이자 세계 10위로,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정학적 불안정 속에서 타이완은 한국 등 이념적으로 가까운 동반자들과 함께 타이완해협의 평화를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경태 한국-타이완 국회의원친선협회 회장은 사전녹화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에게 중화민국은 상당히 친근한 국가이자 계속 우호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소중한 파트너라며, 앞으로 양국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배숙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은 태풍 끄라톤이 지난주 타이완에 상륙해 인명피해와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위로의 뜻을 표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발전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한 타이완 정부를 긍정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타이완은 역사적,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유사한 오랜 친구로서 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계속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顏佑珊



출처:RTI
작성.편집:안우산

세인트키츠 네비스 총독, 쌍십절 축하 행사 참석차 타이완 방문…蔡총통“환영”

린위찬(林聿禪) 중화민국 총통부 대변인 - 사진: 중화민국 총통부

마르셀라 리버드(Marcella Liburd) 세인트키츠 네비스 총독이 9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중화민국 국경일인 쌍십절 행사 참석을 위해 타이완에 도착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세인트키츠 네비스 총독의 타이완 방문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중화민국 총통부는 9일 성명을 통해 “마르셀라 리버드 세인트키츠 네비스 총독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우리 정부의 초청으로 쌍십절 경축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9일) 타이완에 도착했고, 대표단은 오는 13일까지 4박 5일 동안 타이완 공식 방문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차이 총통은 세인트키츠 네비스 대표단이 타이완을 방문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말했다.

린위찬(林聿禪) 총통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타이완과 세인트키츠 네비스는 1983년 수교를 맺었으며, 올해는 타이완과 세인트키츠 네비스의 수교 40주년이자 세인트키츠 네비스 건국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세인트키츠 네비스 총독이 대표단을 이끌고 타이완의 국경일 경축 행사와 국경일 리셉션에 참석하는 것은 양국 간 깊은 우정을 보여준다면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린위찬 대변인은 “마르셀라 리버드 세인트키츠 네비스 총독이 타이완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월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글로벌 민주주의 회복탄력성과 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길 바란다"고했다.



출처:RTI
작성.편집:손전홍